한국식 영어 VS 진짜 영어
우리나라엔 영어를 잘 하고 싶은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한국식 영어'를 합니다.
문법을 하나하나 따지며 한국말로 옮겨 해석하면서 말이죠.
< 전형적인 한국 스타일 영어 교육은 어떤가요?

영어 읽기 -> 단어를 우리말로 옮기기 -> 내용 파악 및 이해 같습니다.
영어를 들을 때에도, 읽을 때도 항상 우리말로 해석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만 의미를 파악하기 때문에 영어 공부를 쉽게 포기하게 되고 그로 인해 외국인과의 대화가 불편해지고 피하고 싶어지는 건 아닐까요?
이번 포스팅에선 비효율적 방법이 아닌 효과적인 방법으로 영어를 공부하는 요령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보겠습니다.
도움이 될만한 영상 링크도 공유 할테니 끝까지 정독해주세요
직청직해란?
직독직해! 들어보셨나요? 읽는 즉시 의미를 이해하는 것! 이라는 대답이 떠올랐다면, 맞습니다! 정답입니다!
영어 단어를 우리말로 옮기는 단계를 생략하고 영어 읽기(INPUT) -> 이해(암묵기억)의 간단한 과정을 거치는거죠.
아기가 모국어를 습득할 때는 말을 듣고, 그 의미를 이해하는 직청직해의 암묵 기억이 먼저 발달합니다.
그 이후 자연스레 직독직해가 되는 것이고요. 따라서 직독직해를 위해선 충분한 직청직해 연습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직청직해를 잘 해야 스피킹도 잘 한다?
우리가 영어를 배우는 궁극적인 목적은 외국인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기 위함입니다.
아무리 수학 공식 외우듯 영어 문법을 달달 외우고 잘 알고 있어도, 외국인들 앞에선 자신감을 잃거나 긴 대화를 못 나누는 경우가 많죠. 아무리 긴 시간과 많은 돈을 투자했음에도 그들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건 정말 슬픈 일 같아요.
오늘 포스팅에서 리스닝(직독직해)를 강조하는 이유는 스피킹과도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말을 잘 하는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는 Good listener 라는 점!
물론 모국어가 아닌 언어를 원어민만큼 유창하게 말 하는 것은 단기간에 어려울 수 있겠죠. BUT 상대가 말하는 것을 잘 이해해서 적절한 타이밍에 맞장구만 제대로 쳐주면 대화가 부드럽게 이어질 수 있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만약 직청직해가 되지 않아 타이밍을 자꾸 놓치면 서로 답답하겠죠??
도움이 되는 직청직해 & 직독직해 훈련 방법에 대한 유튜브 링크입니다.
한국어 자막도 제공하니 꼭 봐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 How to Stop Translating in Your Head and Start Thinking in English [9 Tips] https://youtu.be/FUW_FN8uzy0
- How to THINK in English - STOP Translating in Your Head & Speak Fluently Like a Native https://youtu.be/73x0WpNDx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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